https://youtu.be/ccZFxCgoYJs

 

게시일: 2017. 3. 16.

【 앵커멘트 】
3월 15일.
오늘은 우리나라 시조인 단군이
승천한 지 4350년이 되는 날입니다.
종로구에서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되새기고 단군이 승천한 날을 기리는 
제향 행사를 열었습니다. 
송지현기잡니다.

【 VCR 】
고조선의 옷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이
꽃을 들고 춤을 춥니다.

곧이어 
꽃을 받아든 다른 여인도
함께 어울려 군무를 이어갑니다.

향을 피워 
조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제사를 지내는 신하들도
차례로 잔을 올립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의 뜻을 세운 후
하늘로 승천한 날을 기리는 
어천절 대제입니다.

어천절 대제는
일제시대 때 명맥이 끊겼다가
1962년부터 종로구 사직단에서
매년 다시 개최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종 / 종로구청장


【 VCR 】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청장
종로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안재홍 / 종로구의원


【 VCR 】
고조선시대 때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전통 무예
'택견' 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공현욱 / 위대태껸회


【 VCR 】
재도약을 위한
시련의 시간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어천철 대제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