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배웠던 품밟기가 어색하고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복습을 하니 한결 익숙해졌습니다.
오늘 새로 배운 자세와 겨누기는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려고 해도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제 머리가 굳었나 봅니다^^ 다음 주에 다시 한번 해보면 품밟기처럼 익숙해지겠지요.
품밟기, 자세, 겨누기는 체력을 기르거나 몸을 푸는데 좋은 운동 같습니다.
앞으로 알아가겠지만 무술의 기본으로서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손동작과 발동작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활용되는지도 많이 궁금합니다.
사범님들이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니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어 연습하는데 지겹지 않고 훨씬 재미있습니다.
배운걸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제 문제(돌머리)만 해결되면 될 것 같아요~ㅠㅠ
요즘 명소로 뜨는 서촌에 수련장이 있다보니 주변에는 꽃놀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대는데 우리는 땀을 흘리며 품을 밟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결석하신분들도 다음주엔 꼭 뵐게요~
게으른 학생이 된 것 같아서 양심의 가책이 드네요ㅠㅠ
겨누기로 수정했습니다^^ 용어가 익숙지 않아서 일하면서 쓰던 이면지에 적어놓고 옮겨적었는데 그 이면지에 있던 글자하고 겹쳐서 견주긴줄 알았어요 ㅋ
수정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