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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꽃놀이가 한창이고 우리는 품을 밟고 ...

고압전선

지난 주에 배웠던 품밟기가 어색하고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복습을 하니 한결 익숙해졌습니다.

오늘 새로 배운 자세와 겨누기는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려고 해도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제 머리가 굳었나 봅니다^^ 다음 주에 다시 한번 해보면 품밟기처럼 익숙해지겠지요.

 

품밟기, 자세, 겨누기는 체력을 기르거나 몸을 푸는데 좋은 운동 같습니다.

앞으로 알아가겠지만 무술의 기본으로서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손동작과 발동작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활용되는지도 많이 궁금합니다.

 

사범님들이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니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어 연습하는데 지겹지 않고 훨씬 재미있습니다.

배운걸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제 문제(돌머리)만 해결되면 될 것 같아요~ㅠㅠ

 

요즘 명소로 뜨는 서촌에 수련장이 있다보니 주변에는 꽃놀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대는데 우리는 땀을 흘리며 품을 밟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결석하신분들도 다음주엔 꼭 뵐게요~

 

 

 

Comment 6개
  • 뜬삿갓
    2016.04.12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주에 부득이하게 결석하게 되어 못 만나 뵌 것이 아쉽습니다.ㅎㅎㅎ

    게으른 학생이 된 것 같아서 양심의 가책이 드네요ㅠㅠ
  • 한끗차이
    2016.04.12
    ㅎ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구큰타
    2016.04.12
    견주기라고 해서 땀이 났네요. 겨누기입니다. ^^ 선생님 열심히 함께 해주셔서 힘이납니다!!
  • 고압전선
    작성자 고압전선
    2016.04.12
    @구큰타 님에게 보내는 답글

    겨누기로 수정했습니다^^ 용어가 익숙지 않아서 일하면서 쓰던 이면지에 적어놓고 옮겨적었는데 그 이면지에 있던 글자하고 겹쳐서 견주긴줄 알았어요 ㅋ

  • 구큰타
    2016.04.12
    @고압전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수정 감사합니다. ^^ 

  • 길라잡이
    2016.04.26
    저도 서촌에 살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