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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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우는 1952년생으로 1969년 고등학교 재학 중 송덕기 옹과 태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태껸 수련을 시작했다. 고용우는 송덕기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였던 관계로, 둘은 16년간 매일같이 수련하였으며, 특히 1983~1985년에는 태껸 무형문화재 국가전수생 이준서와 함께 태껸 정리 작업에 임했다.

1985년 고용우는 미국 LA로 이주하여 태껸 연구 및 전수활동에 전념했다. 그의 활동은 2003년 국내에 처음 전파되었고,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자를 양성했다.
 

일반적인 송덕기 옹의 제자들의 수련기간은 1980년대부터 1~3년 남짓이다. 고용우는 그의 오랜 수련 기간과 끊임없는 연구로 인하여 태껸의 기본 원리는 물론 그 응용 기법에 대한 전모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송덕기 옹에게 태껸의 마지막 단계, '태껸춤'을 사사받아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