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

형섭이 2026.05.12 0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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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 수련 커리큘럼


핵심 원리

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모든 기술은 세 가지 신체 운용 원리에서 출발한다. 이 원리들은 무술에서 힘을 만들어내는 근본 동작들이다. 품밟기와 활갯짓의 방향성과 결합하여 모든 개별 기술 속에 내재한다.

굼슬르기 — 고관절을 중심으로 몸을 상하로 연속적으로 구부렸다 펴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방법이다. 품밟기와 모든 걸음, 몸놀림의 기반이 된다.

허리재기 — 굼슬르기보다 역동적으로 허리를 튕기면서 힘을 내는 방법이다. 굼슬르기와 서로 상보적인 관계로, 폭발적인 힘을 더한다.

어깨불림 — 몸통의 힘이 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활개, 즉 견갑·어깨·팔·손 전반의 각도를 잡는 방법이다. 활갯짓 운용의 대원칙이자 상체 힘의 근본이다.

이 세 원리를 바탕으로 품밟기활갯짓이라는 두 모체(母體)가 생겨나고, 두 모체는 한글의 모음처럼 작용하여 모든 개별 기술에 결합하게 된다. 구체적인 손질, 발질과 같은 동작들은 한글의 자음처럼 결합하면서 구체적인 하나의 기술이 구성된다. 기술의 범위가 포괄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작이 이 원리 체계 안에서 일관되게 전개되는 것이 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정합성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체계 안에서 탐구하고 확장할 수 있다.


수련 범위

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수련 범위는 다음과 같다. 각 범주는 서로 결합하여 작동한다. 겨누고 어르고 문을 여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수련의 전체적인 큰 틀이며, 이 기술들을 품밟기와 활갯짓의 원리와 흐름으로 연결하여 전개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손질과 발길질은 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의 중심을 빼앗으며, 태기질로 상대 중심을 흔들다가도 손질, 발길질과 신주·과시 등으로 다시 이어진다. 현대 격투의 표현을 빌려 서술하면 타격의 결과가 그래플링으로 이어지고, 그래플링의 동선 위에서 타격이 이루어지는 등 범주 간의 유기적 연계가 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핵심적인 특성이다.

용어 설명
품밟기 태껸의 가장 근본적인 기술이자 스텝이다. 품(品)자의 모양을 따라 밟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굼슬르기를 바탕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며, 상대와의 거리를 잡고 위치를 선점하고 기술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법을 익힌다. 상대와의 위치에 따라 운용 방식이 다변화되므로 거리 감각, 기술 전개의 방향, 위치선정 등을 함께 학습한다. 중심밟기, 갈지자밟기, 뒷품밟기, 사면밟기 등이 포함된다.
겨누기 태껸의 기본 자세다. 본세·고대세·팔짱끼기·사면세의 4가지 겨누는 방법을 익히고, 각 자세에서 출발하는 활갯짓의 대표적인 전략과 기술 흐름을 학습한다. 상대를 겨누면서 동시에 방어·견제·기술 전개를 준비하는 상태를 배운다. 예를 들어 본세는 중심을 열고 좌우를 막은 상태에서 전개하는 흐름이며, 팔짱끼기는 팔짱을 끼듯 내 몸을 감싼 모습에서 전개하는 흐름이다. 현대 격투의 용어를 빌려 설명하면 본세는 롱 가드~하이 가드의, 팔짱끼기는 필리 쉘 가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어르기 겨누는 자세에서 상대를 속이거나, 유인하거나, 억제하거나, 공격하는 방식으로 상대와 손을 섞기 시작하는 기술이다. 포괄적으로는 상대를 압박하고 유인하고 속이는 모든 동작을 의미하는 셋업에 해당하며, 겨누기에서 시작되는 대표적인 어르기는 오프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어르기의 핵심은 뒤따를 본 기술이 성공하기 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형태와 사용 부위에 구애받지 않을 만큼 다양하며, 겨누기와 함께 태껸의 전술적 핵심을 이룬다.
손질 손을 활용한 태껸의 기술 전반이다. 주먹·장(손바닥)을 활용한 타격에서 시작하여, 밀기·당기기·잡아채기로 확장된다. 활갯짓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대에 대한 공격은 상대의 중심이 흔들리게 만들고, 태기질에 직접 손질이 적용되기도 한다. 코침치기·면치기·재갈넣기·도끼질·안경잽이·턱걸이 등이 포함된다.
발길질 발과 다리를 활용한 태껸의 기술 전반이다. 하체를 활용한 타격에서 시작하여 상대의 다리를 걸어 중심을 흔들거나 넘어뜨리고, 밀어차서 넘어뜨리는 등의 기술들로 확장된다. 낚시걸이와 같이 상대를 걸어 넘기는 동작도 포함하므로 현대 격투의 스윕(sweep) 역시 발질의 범주에 해당한다. 근대 이후 무술의 발차기와 달리 타격과 그래플링을 구분짓지 않으며, 품밟기와 몸의 쓰임이 하나로 연동된다. 무릎치기·는지르기·곧은발길·안짱다리·밖짱다리·딴죽·발따귀·옛법도끼발·장대걸이·낚시걸이·맴돌기 등이 포함된다.
태기질 태껸의 유술기이다. ‘태기치다’는 볏단을 개상에 메어쳐 이삭을 떨어뜨리는 타작 행위에서 온 표현으로, 사람을 메어 바닥에 치는 기술들을 가리킨다. 씨름과 대부분의 기술들을 공유하며, 일부 옷이나 허리띠를 잡고 쓰는 기술들도 포함한다. 품밟기와 활갯짓을 바탕으로 손질·발길질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현대 격투의 용어로는 상대만 넘어지는 쓰로우(throw), 함께 넘어지는 테이크다운(take down), 발로 걸어 넘기는 스윕(sweep)을 모두 포함한다. 칼잽이·낚시걸이·공중걸이·멜빵걸이·덜미잽이·목무장·맴돌리기 등이 포함된다.
걷어내기 상대의 손질과 발질을 상체로 방어하면서 반격하기 용이하게 걷어내는 기술이다. 단순한 방어가 아니라 반격을 위한 밑작업이 되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현대 격투의 용어로 표현하자면 손질에 대한 걷어내기는 패링(parrying)으로, 발질에 대한 걷어내기는 킥 캐치(kick catch)로 표현할 수 있다. 총 12가지 이상의 걷어내기 방법이 있다.
막음다리 상대의 발길질에 대응하여 내 다리로 막아내고 되치는 기술이다. 하체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하고 반격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품밟기의 방법이 주효하게 사용된다. 현대 격투에서는 상대의 발길질을 다리로 피하거나 막는 킥 체크(kick check)에 해당한다. 막음다리·무릎올려재기·발등걸이·엉덩치기 등 총 17여 가지 동작이 있다.
활갯짓 어깨불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동작으로 확장되는 상체 운용의 핵심이다. 신체가 힘을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구조와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전자의 힘의 동선으로 정의할 수 있다. 활갯짓의 동선은 겨누기·어르기·손질·걷어내기·태기질·신주·과시 등 다양한 기술 범주에 걸쳐 적용된다. 품밟기와 함께 태껸 기본 동작의 모체가 된다. 대표적인 활갯짓 12가지는 상호 연결되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신주·과시·용접 태껸의 관절을 꺾는 기술과 제압을 위한 기술에 해당하는 심화 기술이다. 신주(伸肘)는 팔굽 관절을 펴는 방향의 관절기, 즉 현대의 암바(arm bar)·암락(arm lock)에 해당하며, 과시(誇示)는 상대의 관절을 꺾어 제압하여 표현 그대로 힘을 과시하는 기술이다. 과시는 유도의 굳히기에 대응할 수 있다. 용접(鎔接)은 매미처럼 상대방의 등 뒤로 늘러붙어 목을 조르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이다. 신주·과시·용접은 관절기·굳히기·조르기를 포괄하므로, 현대 격투의 서브미션(submission)과 포지션 컨트롤(position control)로 표현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기술들이 스펙트럼처럼 연결되는 고급 과정이며, 태기질 및 타격과 복합적으로 운용된다.
태껸무고춤 태껸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춤이다. 활갯짓과 발길질의 흐름을 이어 춘다. 판소리처럼 고수(鼓手, 북치는 사람)를 대동하여 북장단에 맞추어 추기 때문에 무고춤이라 부른다. 총 12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껸의 몸놀림이 완숙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표현하는 단계이다.

수련 방식

각 단계의 기술은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익힌다.

단독 시연 — 기술의 형태와 원리를 정확히 익히는 기초 훈련이다.

마주대기 — 상대와 마주하여 정해진 규칙 안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단계별 진도에 따라 규칙이 유동적으로 구성된다.

겨루기 — 손질·발질·태질·걸이 등 다양한 기술이 허용되는 자유 공방이다. 상대를 3점 이상 포지션(상대 신체 세 부분 이상이 땅에 닿은 상태)으로 제압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며, 유효타·기술 시도·적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승품(昇品) 체계

윗대태껸협회는 9품(品)부터 정9품(正9品)에 이르는 체계적인 승품·승단 제도를 운영한다. 각 품은 일정 기간 이상 수련하고 규정된 기술을 단독 시연과 마주대기를 통해 심사하여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단계 최소 수련 기간
9품 최초 등록 시 부여
8품 ~ 1품 각 3개월 이상, 20회 이상 출석
정1품 ~ 정2품 각 1~2년 이상
정3품 ~ 정4품 각 3~4년 이상
정5품 ~ 정7품 각 5~7년 이상
정8품 ~ 정9품 특별위원회 심사

정3품부터는 지도자 과정에 해당하며, 심사위원단의 다수결 동의를 거쳐 취득한다.


수련 문의

윗대태껸협회는 서울(종로·영등포·양천)을 비롯하여 경기(안양·고양 일산), 부산 등 전국 수련원과 미국 LA·텍사스, 인도,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도 수련이 가능합니다. 수련 일정 및 등록 안내는 각 수련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taekkyeon.net

수련 문의: https://open.kakao.com/o/snJOk0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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